2020-04-07 : 예수 - 이콘 (Icon) 작업 : 그림


기독교 이콘(성화, Icon)으로 자주 묘사되는 예수님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싹 제거한 형태이다.

예수님의 신성성과 완전성을 표현하기 위해

현실의 묘사를 최대한 배제한 기법인데,

성스러운 존재에 대한 평면적이고

기하학적인 표현은 비단 기독교뿐 아닌

각종 종교 미술들에서 보편적으로 나오는 방식이다.

이러한 종교 미술 중 가장 오래된 작업물 중 하나는

이집트의 벽화 그림이고 이콘도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후에 동서로마 교회 간의 권력갈등의 계기인

이콘 논쟁으로 이뤄진 작업들이지만,

그래도 이콘의 매력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노동하는 인간의 고단한 삶 속에서

속세를 초월한 존재를 바라보는

고귀한 만족은 분명히 있을 것이니.

이콘 양옆에 쓰인 IC XC는

희랍어로 쓰인 예수 그리스도의 약어이다.

2020-04-07 : 아크튜러스 멩스크 (Arcturus Mengsk) 작업 : 그림





가해자가 된 피해자란 점에서 케리건과 행보가

묘하게 오버랩되는 캐릭터이며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요한 악역이다. 너무 호구 같았던 후속작의

다른 악역들과 달리 그나마 가장 악역 다운

악역이었다고 생각한다. 최후의 장면에선

같은 성우를 맡아서 그런지 자꾸 요리왕 비룡의

전설의 누룽지탕 장면이 떠올랐다.


케리건 : “그 전설의 사이오닉 맛을 드셔보시죠!!”

멩스크 : “오옷...! 오오오오...!!”

찰리와 초콜릿 공장 - 1 작업 : 만화


2020-04-06 : 유령 요원 케리건 (Ghost Sarah Kerrigan) 작업 : 그림





스타크래프트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케리건이

감염되기 이전 유령 요원의 모습을 그려 봤다.

시대와 집단의 피해자인 참으로 박복한 캐릭터이지만

나중에는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는 복잡다단한 인물이다.

그녀의 속죄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부분이 후속작의 주요한

비판인 듯한데 12년이란 시기에서 게임이란 매체가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나 버렸고 블리자드는

좀 더 수위를 낮춘 플롯을 전개하였다.

사실 난 스타크래프트 2의 엔딩을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어느 평행세계에서는 보다 많은 희생과 속죄의 길을 택한

스타크래프트 캐릭터들의 진중한 결말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친절한 아저씨 - 삼촌의 일상 작업 : 만화



작업 환경과 목표가 설정되서 친절한 아저씨에

최고 화력은 못넣게 됐네요.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월 최소 1회는

업로드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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